[일간전북=유재성기자] 전라북도의회 ‘새만금수질개선연구회’(대표 김종담)는 3일 연구회 소속 의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유역 지류하천인 김제시 죽산면 연포리 연포천에서 수생식물 식재, EM활성 흙공 투척, 치어방류 등 비점오염원 저감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질 정화활동외에도 강살리기 추진단 업무보고 청취, 갈대 자원화 사업 현장답사 등도 실시하였으며 다가오는 6월 5일 제18회 세계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연구회 소속 의원들외에 전라북도 강살리기 추진단, 김제시 하천네트워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수질정화활동에 솔선수범하였다.
습지식물인 갈대는 대표적인 정수식물로 미생물의 활성을 높여 오염물 저감의 효과가 있어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갈대 자원화 사업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갈대군락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생물다양성 확보와 더불어 갈대 조사료화를 통해 지역 축산농가에 사료로 공급되는 등 경제적 효과도 있어 도(道)차원의 정책적인 지원이 이루어 지고 있다.
김종담 대표의원은 “새만금 수질문제는 성공적인 새만금사업의 기본 전제조건으로 비점오염원 저감을 위한 만경강․동진강 수변구역의 갈대자원화사업, 하천살리기 사업 등은 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이번 현장 활동을 통하여 새만금 유입하천 수질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새만금수질개선연구회는 “도의회 차원의 연구활동으로 새만금수질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효과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고자 결성된 연구단체”로 연구활동을 위하여 8월중 선진지 벤키마킹과 9월중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으며 고영규(정읍1), 문면호(군산1), 배승철(익산1), 이현주(비례), 임동규(고창1), 김영배(익산2), 조계철(전주3), 김용화(군산2), 신치범(전주1), 양용모(전주8)의원, 김정호(무진장임순남) 교육의원 등 12명이 활동한다.(출처=전북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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