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정보화제전 11주년을 맞아 26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2013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전북도는 장애인 분야와 결혼이민자 분야에서 대회 최고상인 국무총리상과 은상 2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민행복 IT 경진대회는 정보소외계층에게 정보화 교육의 동기 부여 및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주최/한국정보화진흥원․광역자치단체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어제 개최된 IT 경진대회에는 지난 5월 지역 예선에 참가한 3,267명의 응시자 중 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408명(장애인 120명, 고령자 168명, 결혼이민자 120명)이 참가했고, 전라북도에서는 18명(장애인 5명, 고령자 8명, 결혼이민자 5명)이 본선대회에 참가했다.
이중 전라북도는 장애인 분야의 정승옥(전주 32세)씨가 대회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김영곤(전주 33세)씨가 은상, 결혼이민자 분야의 왕팅팅(완주 27세)씨가 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전라북도에서는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취약계층 정보화교육 집합기관 선정(13개소)」,「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 」등을 매년 꾸준히 추진해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출처=전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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