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근 기자] 전북도와 한우협회 도지부에서는 한우가격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우고기의 소비촉진을 위하여 이번 주 12일 도청구내식장에서 품질의 우수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전북한우 브랜드육을 이용해 청원 한우불고기 시식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우 사육두수 증가 및 구제역 이후 한우고기의 소비부진 등으로 인해 산지 소 값의 지속적 하락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가 아픔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한우고기의 소비촉진 상징성과 파급효과 큰 도청구내식당을 이용 한우고기의 맛과 안전성을 체험케 함으로써 '금요일 한우고기 먹는 날' 정착을 통한 소비 확대로 소 값의 안정화에 기여 한우농가의 경영안정에 동참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 제공되는 한우고기는 고품질의(1등급 이상 거세우) 전북한우 브랜드 쇠고기로 구내식당 이용객 800명 정도가 충분하게 시식할 수 있도록 200kg가 공급된다.

그동안 도 축산당국과 한우협회 전북지부에서는 한우사랑 나눔정신을 실천하기 위하여 사회복지시설과 학교급식에 한우고기를 매개로 한우사랑 나눔정신을 실천하기 위하여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1차로 도내 복지시설 190개소 생활자 7,200명에 대해 1,720kg의 한우고기를 무상 공급했으며 2차로 청소년 맛 체험행사를 통해 청소년의 체력 증진을 기하고자 2,000kg을 청소년 40,000명에 대해 2,000kg의 한우고기를 무상 공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