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전라북도(일자리종합센터)는 28일(수) 송천동 소재 터존뷔페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방안 마련을 위해 전주완주 소재 입주기업 인사담당 부서장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교류회에 참석한 전북도 이기배 일자리정책관은 “기업 인력미스매치 해소를 위해서는 도내 기업은 대부분이 영세하기 때문에 중앙 및 지자체 일자리 시책을 적극적으로 도입 활용하여 기업문화 개선 등을 통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력을 영입할 수 있다.”며 도에서는 다양한 수단을 통해 기업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2013년 최신 노무관련 이슈 관련 채움노무법인(윤석호 대표)의 특강도 있었다.
아울러 참가자 중 대림 C&C 김정윤 총괄팀장은 “인사 노무 관련 정기적인 간담회에 대한 니즈가 많았는데 도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 해주어 좋았고, 인력의 수급이 매우 어려운 시기에 상호 채용정보 및 애로해결에 대한 해결책 공유는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김인수 소장은 “일자리유관기관은 기업인사부서장과 접촉할 기회가 적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중장년 경력자들의 취업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하였다.
전북도 관계관은 “우수 인력 수급에 대한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중소기업의 취업문화개선을 위해 지원시책 등을 발굴하여 중소 기업에 우수인력이 유입되도록 최선의 노력할 다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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