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9월 5일(목)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익산)에서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간척지 이용률 제고 방안’이라는 주제로 새만금 간척지를 비롯한 우리나라 주요 간척지의 농업적 활용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간척지의 농업적 정책방향 및 농업기반 조성방안, 간척지 양분관리 및 기상재해 경감방안을 모색한다.
우리나라 곡물자급률이 2012년 24.3%에 지나지 않고, 곡물자급률이 낮아 식량안보에 위협을 주고 있다.
13만5천 ha에 달하는 간척지 중 국가소유로 남아있는 3만4천 ha의 60%를 “복합곡물단지”로 개발한다는 것이 정부의 정책방향이며, 이를 위한 종합계획이 올해 안에 수립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에서는 간척지의 농업적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정부의 정책추진 방향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간척지농업과 이경보 과장은 “심포지엄을 통해 간척지의 농업적 이용률을 높여 식량의 자급률 향상에 필요한 정책적 기술적 여러 방안들이 제시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출처=전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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