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전라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사회적기업들이 생산하는 제품 팔아주기 운동을 중점 전개하기로 했다.
이번 사회적기업 생산제품 팔아주기 운동의 주요 컨셉은 크게 4가지로 ‘온라인 판매’, ‘수도권 직거래장터 운영’, ‘도청 광장 직거래장터 운영’ 및 ‘홍보물 제작 배포’ 등을 통해 이루어진다.
온라인 판매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15일간) 국내 인터넷 판매 선두 업체인 ‘G마켓’과 ‘옥션’ 등의 판매장 코너에 도내 12개 사회적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입점하여 판매한다.
수도권 직거래장터 운영은 9. 2일부터 8일까지 서울 청량리역 광장에서 13개의 사회적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진행될 계획이다.
전북도청 광장 직거래장터는 9.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운영될 계획으로 15개의 사회적기업이 참여한다.
홍보물 제작 배포 홍보는 9. 2일부터 17일까지 사회적기업에서 만드는 주요 제품 홍보책자를 만들어 도, 시군, 기관․단체, 교회 등에 배포하여 홍보와 판매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사회적기업은 일반기업과 달리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지역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목적을 추구하면서 생산, 판매 등 영리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기업이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 등 지역사회 저변층에 대한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적 목적 실현이 중요함을 인식하여, 사회적기업들이 자생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교육, 컨설팅, 각종 판매․홍보 등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전라북도 이성수 민생일자리본부장은 이번 추석맞이 행사를 통하여 도내 사회적기업의 생산제품을 판매 및 홍보함으로써 사회적기업의 판로확대와 생산제품의 우수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경쟁력을 갖춘 지속 가능한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출처=전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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