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남 기자] 제천시가 오는 10월 31일까지 제천의병 및 제천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할 수 있는 유물을 구입하기 위해 신청을 받는다.
제천시에 따르면 의병관련 유물을 구입하여 전시, 연구 및 교육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유물 소장자 개인 또는 종중,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 등이 대상이며, 구입대상 유물은 의병관련 유물인 서적과 고문서, 영정, 향토유물 등 고 자료를 대상으로 하며 매도 희망시 사전에 유물사진 (3x5"규격의 칼라사진)을 제천시 문화관광과로 송부한 후 담당자와 전화협의를 거쳐 접수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어 매매 희망 유물은 문화재보호법에 저촉(도굴품, 장물, 위조품 등 불법 유물) 되지 않아야 하며 구입 여부는 제천시의 유물 구입절차에 따라 심의 후 최종 결정되며 구입대상에서 제외된 유물은 본인에게 반환된다고 밝혔다.
유물의 가격 결정은 문화재위원의 감정가에 의해 결정되며 소장자와 협의에 의해 소유권이 이전되고 이렇게 구입한 유물은 의병전시관 수장고에 보관된다.
소장 유물의 매도와 관련해 문의사항은 제천시 문화관광과 문화팀 (043-641-5133)또는 제천의병전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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