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폴리스=AP/KNS] 인디카측이 인디애나폴리스 500 2관왕인 댄 웰든의 목숨을 앗아간 충돌 사고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면서 다른 기관의 도움을 받게 되었다.

인디카가 밝힌 바에 따르면 포뮬러원 이사회(FIA)와 미국 내 자동차 레이싱 규제 기관인 미국 자동차경주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충돌 사고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시작할 것이다.

인디카 시리즈측은 18일(현지시각) “우리의 드라이버들, 팀원들, 인디카와 레이스트랙 직원들과 관중들의 안전이 우리에게는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전하며 이와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올해 33세가 된 웰든은 라스베가스에서 일요일에 열린 시즌 마지막 레이스 도중 15중 추돌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었다.

(영어 기사 원문)

INDIANAPOLIS (AP) -- IndyCar will get help with its investigation of the crash that killed two-time Indianapolis 500 winner Dan Wheldon.

IndyCar says Formula One's governing body (FIA) and the Automobile Competition Committee of the United States, an umbrella organization of auto racing sanctioning bodies in the United States, will assist in a full investigation of the crash.

The series made the announcement Tuesday, saying "the safety of our drivers, their crews, IndyCar staff, racetrack staff and spectators is always our paramount concern."

Wheldon was killed in a fiery 15-car crash during Sunday's season-ending race at Las Vegas. He was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