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지훈기자] 익산시보건소는 미륵산 둘레길을 걸으며 건강을 챙기는 건강걷기대회가 28일 개최한다.
익산시보건소는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 대회는 오전 9시부터 12까지 미륵사지 주차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걷기’슬로건을 걸고 간재선생 묘소길, 죽청마을, 장항교를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 코스는 산의 능선과 평지로 구성되어 1시간 반~2시간동안 가족 모두가 천천히 걸을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익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따로 신청 없이 당일 참석하면 된다.
부대행사로 체지방 측정과 담배 흡연량 측정, 혈압․혈당․총 콜레스테롤 측정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와 솜리향 오카리나 앙상블 공연이 열린다.
익산시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걷기는 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운동이다.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고 건강을 높일 수 있는 이 대회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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