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전용 ICT 플랫폼 구축

[일간전북=유재성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소상공인연합회 창립준비위원회(위원장 최승재)는 27일 kt(회장 이석채)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전용 ICT 플랫폼”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2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 5층 이사회회의실에서 열릴 협약식에는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창립준비위원장, 김기철 kt 커스터머 부문장을 비롯해 중앙회 회장단 및 소상공인단체장 등 40여명이 참가할예정이며 이번 협약 체결은 KT가 중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가게홍보, 직거래장터,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공하는 “중소상공인 전용 ICT 플랫폼(소호나루)”을 구축하여 제공하고 중소기업중앙회와 소상공인연합회가 중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실시간에 해소할 수 있도록 “플랫폼 운영위원회”를 설치하여 운영하기로 하였다.

중소상공인 전용플랫폼(소호나루)은 2012년 4월부터 1년 6개월동안 중소기업중앙회 콘텐츠산업특별위원회, 소상공인연합회와 KT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고민하여 만들어 왔으며 컴퓨터(PC)와 스마트폰을 구분 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홍보용 전단지를 직접 간편하게 만들어서 등록하고 e-mail, 문자메시지(SMS), SNS로 고객에게 알릴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여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단체, 회원, 동호회 등 회원들의 자유로운 커뮤니티 공간과 법무, 세무, 노무, 창업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애로사항을 실시간 무료상담 하는 등 중소상공인의 경영활동은 물론 예비창업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KT는 ▲통신비 절감을 위한 중소상공인 플랫폼 회원 전용 할인 요금제

▲전문인력을 활용한 에너지 절감 컨설팅 ▲IT기기 활용에 대한 밀착컨설팅을 통한 판로개척 등 KT그룹차원의 중소상공인 지원 방안 마련 등을 준비하고 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창립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년 6개월 간의 준비 기간동안 KT가 보여준 중소상공인들에 대한 진정성의 결과물로 나온 이번 업무 협약은 국민기업, 착한 기업으로서 중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 및 동반성장, 상생 할 수 있는 모범적인 모델을 제시했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함께 걸어갈 길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소상공인연합회 창립준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