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전라북도는 수산식품 공급체계 구축을 통한 수산물의 신속한 처리․저장과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건립사업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사업비는 17억원을 투자하여 수산물 가공시설 3개소(정읍 1, 부안 1, 고창 1)를 시설한다.
이번 가공시설이 완료되면 어류, 바지락, 액젓의 새로운 가공품을 생산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판매함으로써 지역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번 사업계획서 신청은 수산물 산지가공시설의 사업대상자로 수협, 어촌계, 영어조합법인, 어업인 등이 대상이며, 부지를 확보한 경우에 사업시행 전년도 1월까지 시군에 사업계획서를 첨부하여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93년부터 ’11년까지 207억원을 투자하여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20개소를 완공하여 가동중에 있으며, 주요 가공품목으로는 장어구이, 뽕잎고등어, 참박대, 멸치, 조미김 등 이며, 앞으로도 수산물 가공산업 육성에 중점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