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작은 정성이 교육환경이 열악한 라오스의 어린이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주시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후원금을 모아 라오스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주시에서는 지난 7월부터 9월동안 빈곤과 가난으로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라오스의 어린이들을 위해 직원들이 십시일반정성을 모아 ‘라오스 꿈의 학교 건립’ 후원금 10,364천원을 월드비전 전북지부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전주시의 이번 모금은 라오스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월드비전 전북지부에서 꿈의 학교 건립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전주시청 직원들이 몇 천원부터 몇 십만원 까지 십시일반 후원한 것으로 의미가 깊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빈곤과 가난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라오스의 교육환경 개선에 우리의 정성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라오스 어린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우리 직원들 모두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하 월드비전 전북지부장은 “전주시청 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1천만원이 넘는 후원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금이 라오스 꿈의 학교가 건립되는데 소중히 쓰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월드비전 전북지부에서는 2014년 9월에 라오스 꿈의 학교 건립을 목표로 올 12월까지 모금운동을 전개할 예정으로 모금운동에 동참할 시민이나 기관에서는 월드비전 전북지부(☎246-0213)에 문의하면 된다.(출처=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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