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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국내 첫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 포럼 성황리 마무리
이혜숙 기자  |  jb@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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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0.16  14: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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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이혜숙기자]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에 열렸던 완주군 산림바이오매스 한·독국제포럼이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포럼은 에너지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완주군의 로컬에너지사업의 중요성과 지역자립형 에너지사업의 필요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16일 완주군은 로컬에너지사업의 핵심인 산림바이오매스 타운 조성을 위한 국내 첫 국제포럼이 주민 500여명의 호응과 국내외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 국제사례 첫 번째 기조강연에 나선 베르하르트 팩스(열공급설비지원책임자)바이오매스 에너지 지원정책과 서유럽의 목재보일러 주요기술’을 소개했다.
 
베른하르트팩스는 독일의 바이에른주의 지속가능한 재생가능에너지마케팅 네트워크 센터 구축 방안 등을 설명하는 한편 우드칩보일러의 주요기술 및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독일의 홀거슈탈(신재생에너지 엔지니어)은 소형바이오매스 열공급 사업의 사례와 장단점을 강연했다.
 
홀거슈탈은 바이오매스 열공급망과 소규모열공급시설, 바이오매스 열공급망이 설치된 지역시설 등을 소개하며 기술적으로 필요한 세부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이외에도 선진사례로 독일의 소형바이오매스가스화 열병합 발전 기술과 경제성 등에 대한 독일재생에너지진흥협회의 인고 리혀르트 이사의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로컬에너지 자립을 꿈꾸는 완주의 산림바이오매스 타운 조성과 관련해서는 산림바이오매스확충사업 정책방향(산림청 최태환 사무관), 산림바이오매스추진계획(완주군 박해섭 산림공원과장), 바이오매스에너지산업화 추진방향(전환기술사회적협동조합 김성원이사) 등이 제시됐다.
 
김성원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본격적인 토론에서는 독일과 한국의 설비들의 기술적 차이을 어떻게 극복할것인지와 전국적인 산업화보다 지역에서 일자리 창출 등 지역적 산업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고원영 썬텍에너지 대표이사는 “주변 자원으로 에너지화(가스피케이션)한다는 것은 매우 존경할 만 일인데 목질계 유해가스 여부와 기업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느냐”고 질의했다.
 
여진기 한국임업진흥원 산림탄소인증센터장은 “목재보일러에 들어가는 재료는 어디서 수집하고 어떤 수종이 쓰이는지 궁금하다”며“ 로컬푸드 개념을 도입 인근에 휴경지 이용 목재 바이오매스 공급원인 에너지림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성진 전주대 행정학과 교수는 “독일의 마을이 유럽을 변화시키고 전세계를 변화시킨 것처럼 한국의 완주군에서 에너지 자립마을의 성공사례를 만들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베른하르트팩스 등 독일 전문가들은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설명하며 완주군의 로컬에너지 사업의 성공 지침을 제시했다.
 
한편 완주군 산림바이오매스타운은 올해부터 2016년까지 4년간 완주군 고산면 오산리 동봉마을과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 조성되며, 총 사업비는 1개소에 104억원(국비 83억, 지방비 21억)이다.
 
타운에는 바이오에너지 전시관 및 홍보, 체험관을 만들고 칩가공 및 펠릿제조시설, 바이오에너지저장 및 유통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출처=완주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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