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에서 추진한 강소농 모델농가 육성 사업이 농가들로부터 사업 효과와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소농 모델농가 육성 사업은 강소농 교육 참여도와 경영개선 의지가 높고 발전가능성이 있는 7개 농가를 선발하여, 농가별로 컨설팅과 경영진단을 실시하고, 경영개선 사항을 중심으로 스스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사업을 추진하였다.
강소농 모델농가 육성사업을 추진한 백산면 조종리 한덕농장 서혜영농가는 컨설팅과 경영 진단 결과 노후화된 축사와 발정시기를 놓쳐 낮은 수태율이 경영개선 사항으로 진단되었다. 경영개선을 반영하여 농가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환풍기, 급이기, 전기급수기, CCTV등 설치하여 축사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였다.
축사환경개선 사업 후 여름철 고온에 따른 스트레스가 감소하였고 CCTV 이용하여 출산, 질병 등을 정밀 관찰 할 수 있고, 특히 적기 발정발견으로 수태율을 향상시켜 경영비 절감 및 농가소득증대를 실현 하였다.
서혜영 농가는 “강소농 모델농가 육성사업은 컨설팅과 경영진단을 통하여 경영개선 사항을 찾아내고, 경영개선에 필요한 사업계획을 스스로 작성하여 추진하므로 농가 상황에 맞고 필요한 사업이 추진되어 사업효과와 만족도가 매우 높다”라고 말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소농 모델 농가 육성 사업은 경영개선 컨설팅과 교육 통해 농가 경영개선 사항을 지원하는 농가 맞춤형 사업으로 효과가 매우 높다. 경영개선의지가 높고 발전기능성이 있는 강소농을 중심으로 경영능력 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해 강소농 지원 사업을 계속 추진 할 계획 이다”고 말했다.(출처=김제시청)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