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의회(의장 임영택)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174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및 각종 안건 처리를 위한 일정에 돌입하였다.
이 날, 제1차 본회의가 끝난 뒤 열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으로 김택령의원과 부위원장으로 김영미의원을 선출하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채택하였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운영위원회 소관으로 김제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과 행정지원위원회 소관으로 김제시 장애인 체육 진흥 조례안 외 3건, 경제개발위원회 소관으로 김제시 영세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으로 총 6건이다.
이 중 장덕상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총 2건으로『김제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은 의원들의 공정한 직무 수행과 건전한 지방의회 풍토의 조성을 위한 행동강령을 신설하여 의원들의 윤리․도덕성을 향상시키고 청렴한 의회 위상을 제고하고자 하는 것이며,『김제시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안』은 김제시장의 장애인체육 진흥을 위한 책무와 장애인체육 동호회의 조직요건을 규정하고 장애인체육교실 운영 등에 필요한 규정 등을 마련함으로써 김제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 등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나병문의원이 대표발의한『김제시 영세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김제시 관내 소상공인의 특례보증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김제시 소재 영세 소상공인의 건전한 육성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임시회의 세부일정은 개회첫날인 22일 제1차 본회의에서 회기결정에 관한 건을 시작으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상임위별로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심사한 후, 마지막 날인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하고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의결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임영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김제지평선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자축하고 시민과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으며 농작물의 수확기를 맞아 수확량 증가에 따른 농산물 가격하락을 막기 위한 집행부의 대안마련을 촉구하였다.(출처=김제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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