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우리 생활속에 깊숙이 자리잡기 시작한 LED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장이 천만송이국화축제 행사장에 마련됐다.
전라북도와 익산시에 따르면『제3회 LED산업포럼』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LED산업 홍보관」이 천만송이국화축제 행사장에 10.25(금)일 부터11.3(일)까지 10일 동안 설치․운영된다.
「LED산업 홍보관」은 LED제품의 다양성과 효용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도록 국화축제 행사장에 설치하게 됐다.
홍보관은 LED개요, LED조명 변천사, LED제품의 절전효과 등을 알려주는 「LED소개관」과 농생명, IT, 해양 등 기존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가고 있는 「LED융합산업 전시관」, 다양한 형태의 LED조명이 전시되는 「LED조명 작품 전시관」 등으로 구성됐다.
홍보관 곳곳에 실제 사용되고 있는 LED제품을 설치하여 우리 생활 속에 얼마나 LED가 자리잡아 있는지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고, 2014년부터 생산 및 수입이 중단되는 백열등을 대체할 수 있는 LED등을 염가로 구매할 수도 있다.
올해 천만송이국화축제 행사는 '대한민국 가을 국화와 빛의 만남'이란 주제로 개최되며, 예년과 다르게 LED조명을 18개 테마존에 연출, 환상적인 야간경관을 조성해 저녁 10시까지 관람시간 연장을 통해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사용되고 있는 LED제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홍보관을 많은 분들이 찾을 수 있도록 국화축제 행사장에 마련했으며, 홍보관 운영을 통해 그동안 도가 추진하여 온 LED사업 성과와 도내에서 만들어지는 LED제품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LED산업포럼은 LED관련 산·학·연·관이 모여 LED관련 정책, 기술 및 산업트랜드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규모 LED 전문행사로 10.29~10.30까지 2일간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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