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 시민운동장에서 ‘창원 한마음 체육대회’가 2일(토) 청원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으로 시민이 하나 되는 김제’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난 2007년 이후 6년 만에 치러져 그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제15회 김제지평선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맡은바 분야에서 열과 성을 다해준 공직자들이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동료 직원들과도 우의와 화합을 돈독게 하는 시간이 되었다.
시민행복팀, 열린행정팀, 지역경제팀, 으뜸복지팀, 첨단농업팀 등 시정방침에 맞는 팀명을 부여하여 발야구, 줄다리기, 장애물 계주의 체육행사와 협동릴레이, 풍선기둥세우기, 지네발 이어달리기, OX퀴즈, 청원 장기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이번 행사의 의미는 팀별 승부를 떠나서 만남의 기쁨이며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자리로, 공무원들이 함께 어울리고 웃는 몸짓 하나 하나가 그대로 시민들에게 전달된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모든 걸 내려놓고 즐겁고 유쾌하게 행사를 즐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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