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남 기자] 10. 20(목),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이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을 방문하여 식약청, 질병관리본부 등 국책기관 업무보고를 받고 연구시설을 시찰했다.
이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방문하여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현황을 보고받고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이 자리는 이시종 지사와 윤여표 이사장의 요청해 의해 마련되었다. 이시종 지사는 장관과의 면담에서 보건복지부 소관 지역현안을 자세히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시종 지사는 국립암센터 분원과 줄기세포‧재생연구센터 오송 건립의 당위성을 중점 건의했으며 항암신약 개발을 위한 국립암센터 분원은 식약청, 보건연구원 등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오송첨복단지가 최적지라고 설명하였다.
아울러 이시종 지사는 "줄기세포‧재생연구센터 오송 건립은 보건복지부에서 여러차례에 걸쳐 공표했기 때문에 충북도민은 이를 당연시 하고 있다"고 지역여론을 전했으며 "오송첨복단지내 건립부지를 기 확보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특성화 방향에 부합하기 때문에 재론의 여지가 없다"라고 주장했다.
덧붙여 이시종 지사는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가차원의 관심과 꽃동네 운영비 전액 국비 지원을 해 줄 것을 임채민 장관에게 건의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