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가 시민들의 자원봉사 붐을 일으키기 위해 각급 사회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회단체 자원봉사 릴레이’의 참여 열기가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사회단체 자원봉사 릴레이 세 번째 주자로 나선 한국자유총연맹 김제시지회 청년회(회장 안난호)는 제95회 3.1절을 하루 앞둔 28일, 관내 자연부락을 방문하여 태극기꽂이대 설치와 300개의 태극기를 무료로 나눠주는 뜻 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교월동 구산마을 주민 김모씨(71세)는 “꽂이대가 없어 국경일마다 태극기 게양에 애를 먹었는데 앞으로는 태극기 게양에 솔선하여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이어가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건식 시장은 자원봉사 릴레이기를 전수하면서 “요즘 청소년들에게 국경일이 그저 쉬는 날로 인식되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자유총연맹 청년회가 나라사랑, 태극기 게양운동에 앞장서 주어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시민 모두가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라사랑, 태극기 게양운동에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김제시지회(회장 : 홍종식)는 통일 안보교육,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등을 통해 대한민국 자유 수호를 위해 앞장서 왔을 뿐만 아니라 청년회, 어머니포순이봉사단 운영을 통해 청소년, 여성, 노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역사회 화합에도 기여하고 있다.(출처=김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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