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는 『일하는 보람! 행복한 노후!』슬로건으로 3월 3일 김제시청 지하강당에서 발대식과 함께 참여자에 대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노인인력 활용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도를 높이고 일할 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노년의 보다 나은 삶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400명의 일자리사업 참여자가 함께 한 발대식에서 정정일,조영란씨 “일하는 사업에 참여하는 우리의 다짐”에서 이 사회의 어른으로서 부지런함과 성실함으로 젊은이에게 모범이 될 것과 사회적 소외를 극복 하고 일하는 노인으로서의 새로운 위상을 정립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김제시장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뿐, 건강한 신체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를 통해 노년의 상실감을 극복하고 적극적으로 사회 활동 하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김제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을 격려하였다.
이어 기쁨웃음연구소 최영랑소장의 『건강과 웃음이 함께하는 노인일자리』라는 주제로 웃음과 함께하는 노인일자리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일자리사업에 임하는 참여 노인들의 자세와 의지를 새롭게 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발대식과 함께 힘차게 출발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은 읍면동사무소와 9개 민간기관을 포함한 28개기관에서 그룹-홈 어르신 돌봄사업을 비롯한 42개의 다양한 사업으로 1,522명의 참여속에 추진된다.
새봄과 함께 활기차게 시작하는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이 고령화 사회에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밑거름과 저소득층 노인에게 경제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출처=김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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