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 금산면 산수산촌 고사리 작목반(대표 조행준) 30여명은 지난 27일 고사리 재배 및 유통 전문지식 등을 넓히고자 경남 진해군 연포․식포마을을 방문하여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산수산촌 고사리 작목반은 관내 7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총 재배면적은 40ha로, 가격은 올해 수확한 건고사리는 1kg당 7만원, 생고사리는 2만5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판매하고 있는 주요 판매처는 경기 양주 ㈜월팜넷을 이용한 가공 및 포장으로 판매되고 있고, 농가 개별방문 및 인터넷으로 판매되고 있다.
특히, 금산면에서 재배하는 고사리는 무농약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재배하고 있고, 굵기가 굵고, 연하고, 매우 부드러워 외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사리는 항암효과 및 변비 예방 등 식이섬유소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시 포만감을 주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조행준 회장은 “우리 지역의 토양과 기후에 특성에 맞는 고사리는 고추 등 다른 작물의 2배 이상 높일 수 있는 고부가가치 큰 작목이다”며 농가소득향상에 기대된다고 말했다.(출처=김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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