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객석이 아닌 무대 위에 앉아 공연을 보는 독특한 형식으로 진행되는 하우스콘서트 열정의 탱고 공연이 오는 3월 7일(금) 19:30분에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매혹적인 탱고 음악으로 찾아온다.
COAMOROUS는 한국에서 우연히 만난 음악가들로 구성되어 한국 관객에게 평범한 탱고 음악이 아닌 세련되고 수준 높은 탱고 음악을 소개시켜 주고 싶은 열정으로 하나 된 그들은 2009년 10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제10회 오사카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그 수준 높은 연주력을 인정받았고, 국내 드라마와 각종 CF에 이들의 음악이 삽입되어 더욱 유명해 졌으며 현재 한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주자들이다.
이번 공연 연주자는 아코디언에 안드레이 비니첸코, 피아노 알렉산더 쉐이킨, 더블베이스 나장균등이 출연하며, 프로그램으로는 리베르탱고, 부에노스 아이레스 사계 중 여름, 파야도라, 망각, 잘있거라 파리여, 치키타, 닥터지바고 중 라라의 테마, 탱고메들리, 여인의 향기 중 포르우나 카베자, 라 쿰파르시타 등 평소 귀에 익은 곡들을 가까이에서 직접 호흡하고 연주자의 곡 해설과 함께 신선하고 세련된 열정의 무대로 감정까지 느낄 수 있으며 공연 관람 후 연주자의 사인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