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은 지난해 12월 30일 한․중 경제장관회의를 통해 한․중 양국이 합의한 새만금 한․중 경제협력단지 조성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한중경협단지기획팀』(이하 ‘기획팀’)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기획팀에서는 한․중 경협단지 조성과 관련한 정책 기획, 제도개선과제 발굴 및 개선 협의, 한․중 양국간 실무협력 추진, 한․중 경협단지 조성방안 구체화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기획팀은 투자전략국장 직속으로 설치하여, 필요 최소인원(서기관 팀장 포함 4명)을 개발청 정원 범위내에서 우선 충원하되, 외부 전문기관의 인력파견을 통해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은 별도 전담부서 설치로 한․중 경협단지 개발 사업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고 평가하고, 기획팀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통해 경협단지 조성에 관한 한․중 양국 간 협력이 더욱 공고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출처=전라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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