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지훈기자]문동신 군산시장이 오는 6,4지방선거 군산시장 3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7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은 문 시장은 오는 10일부터 6월4일까지 업무정지를 신청한 후 시민들의 표심잡기에 돌입한다고 말했다.
문 시장은 8년의 세월동안 군산 경제를 회복하기위해 노력하면서 일궈낸 사업들이 아직도 산적되어 있어 이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다시한번 시장자리에서 시민들이 염원하는 명품 군산도시를 만드는데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본지 기자가 그동안 군산시장 예비후보들의 브리핑에서 발표한 내용 중 "문 시장이 이끌었던 시정이 잘 못된 것처럼 발언했고, 군산관내 하수관거사업에 대한 지적사항 등 나이가 많다는 것을 지적했는데 문시장 자신은 어떻게 생각하는냐? 고 묻자 " 문시장은 "자신은 그동안 군산을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나름대로 많은 업적을 남겼고, 하수관거공사는 업자들의 부실이 다소 있었지만 설계대로 마무리공사를 하고 있기때문에 별 문제를 삼지 않는다고 말했다.
따라서 "나이를 따진다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기 때문에 지난 4,5기당시 군산시민과 약속한 사업을 완수하기 위해 3선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하며 자신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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