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지훈기자] 고창군(군수 이강수) 농업기술센터는 14개 읍면 생활개선회원 440명을 대상으로 2월 중순부터 한 달간 과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읍면별 과제교육은 녹색식생활 실천을 위한 천연 맛 간장 만들기부터 생활문화 향상을 위한 천연화장품 만들기, 아트공예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11일 과제교육은 성송면 생활개선회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냅킨 아트 다용도함 제작’을 실습했다.
현재까지 14개 읍면 중 12개 읍면이 진행됐고, 330명이 참여하여 각 읍면마다 계획대비 80%이상 높은 참여도를 보이고 있다.
과제교육을 통해 생활개선회원의 삶의 질 향상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여성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여성지위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창군 생활개선회원은 과제교육을 통해 자기개발과 회원 간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질 뿐만 아니라 앞으로 환경정화 활동, 사회복지시설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여성리더로서 역할을 적극적으로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출처=고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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