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지훈기자]군산시 옥도면이 11일 위기개입가구 현장사례 발굴단 발대식을 갖고 복지소외계층 도우기에 나섰다.
관내 이장과 직원 24명으로 구성된 발굴단은 최근 복지사각지대에서 발생한 잇따른 안타까운 사건과 관련해 3월 14일까지 집중 발굴기간을 정하여 관내 16개 도서지역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 후 이달 31일까지 조사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수급자 탈락가구와 비정형 거주자, 홀로 사는 독거 어르신 등 주변의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가구를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통해 함께하는 행정을 펼치기로 하였다.
정진인 옥도면장은 “도서지역 특수성을 감안하여 발굴단을 6개 조로 편성해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이들이 공적급여와 긴급지원이 되도록 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는 지역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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