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지훈기자]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은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군산대학교 황룡문화회관관 군산예술의 전당에서 일본세시풍속전 및 한일전통공예포스터전과 일본전통판화 등 주대한민국일본국특명전권대사 특별강연회, 일본 기업설명회, 일본국비유학 설명회등을 갖는다.
한국과 일본 양국은 1998년 정상회담에서 지역간 교류 촉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공동선언을 통해 지역간 교류 활성화에 합의한 이후 일본정부는 한국 내에서 지역교류 행사를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지역의 거점 대학교를 중심으로 개최되는 강연회, 설명회 등은 학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함께 열리는 일본의 전통문화와 미술 등의 전시는 지역 시민으로부터도 큰 호평을 얻어왔다.
이번 군산 JAPAN DAY에서는 벳쇼 코로 주대한민국일본국특명전권대사 강연회와 일본기업, 유학, 워킹홀리데이 설명회 등이 군산대학교 내에서 열리며 군산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일본의 전통미술과 세시풍속문화 등이 소개된다.
따라서 일본세시풍속전 등 한일전통공예포스터전은 일본의 계절별 행사 및 풍습 등을 의상, 인형, 소품, 장식물 등으로 소개한다. 7단 히나인형세트를 비롯해 각 절기를 표현한 인형세트, 또 그 절기에 해당하는 음식 모형 등 다양한 전시물이 소개된다.
그 밖에도 일본의 전통의상 및 전통완구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된다.
또한 일본 교토섬유공예대학 조형공학부 나카노 요시토 교수가 제작한 한국과 일본의 전통공예를 소재로 디자인한 공예포2014년 3월 19일 ~29일 오전 10시~오후 6시(무휴) 군산예술의전당 제1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우키요에 전-일본 전통판화는 약 300여 년 전부터 제작된 다색 판화로 1800년대에 박람회 등을 통해 유럽에 소개된다.
3월 19일오전 10시 30분~오후 3시 20분 군산대학교 황룡문화관 1층 대강당에서 실시되는 벳쇼 코로 주대한민국일본국특명전권대사 특별강연회는 벳쇼 코로 대사 약력 : 도쿄대학 법학부 졸업. 주미국일본국대사관 참사관, 외무성 북동아시아과 과장, 주영국일본국대사관 참사관, 경제협력개발기구 일본정부대표부 공사, 내각총리대신비서관, 외무성 종합외교정책국장, 외무심의관 등을 거쳐 2012년 9월부터 주대한민국일본국 특명전권대사로 재임있었던 일들을 강연하게 된다.
3월 19일 오후 1시 10분~2시는 세계 굴지의 일본계 기업컨설팅 회사 템프스텝코리아의 담당자가 일본계 기업체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일본계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등 알찬 정보들을 제공하는 시간이된다.
3월 19일 오후 2시 10분~3시 20분에 실시되는 일본국비유학 설명회는 일본 정부 초청 국비유학 및 소정의 시험을 거쳐 일본의 지방자치단체에 일정기간 근무하는 JET(국제교류원) 프로그램, 일본에서 일을 하며, 여행도 할 수 있는 워킹홀리데이 비자 등과 관련한 설명회로써 학생등 일반인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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