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지훈기자] 문동신 전 군산시장이 3선 도전을 위해 15일 3시부터 군산시 명산동에 선거대책 사무실을 내고 출전식을 가졌다.
이날 출전식에 고병우 전 건설부장관 등 김관영 국회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조정태 민주당최고의원을 비롯한 5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고병우 전 건설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당시의 경험을 토대로 새만금사업에 열정을 가지고 일으킨 문동신 후보야말로 군산에서 가장 필요한 인물이다"고 말하고 3선 당선으로 군산발전을 마무리 짓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동신 후보는 "8년 동안 기업유치와, 생활복지에 힘써온 문동신 전 시장이 미완의 안타까운 마음으로 문화 , 예술 , 교육 , 의료 , 복지 분야의 산적한 현안을 내실 있게 마무리 하여 향후, 살고 싶은 군산100년 초석을 더욱 알차게 다지기 위해 이자리에 섰다며 3선 출마 배경을 밝혔다.
또한 문동신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참석인원에게 “저는 군산시정 8년을 맡아오는 동안 단 한 번도 그 누구에게도 뇌물을 받지 않은 청렴한 일꾼이었으며, 제 나이가 많아 군산시정이 걱정된다는 말을 들었는데, 감꽃이 지고 남은 자리에 비바람과 햇살을 오롯이 머금은 그 자리에 잘 익은 홍시는 사람은 물론 날짐승 들짐승들에게도 먹는 입을 행복하게 합니다.”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믿음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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