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범준기자]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지난 2일 농업인 품목별연구모임단체인 유용미생물연구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아울러 이날 농업인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용미생물 활용 실증사례를 중심으로 분야별 활용법, 액비 제조법 등 유용미생물 농업적 활용 기법을 교육했다.
군은 앞으로 유용미생물연구회원을 중심으로 작목별, 분과별 모임을 구축하고 매월 전문교육 및 현장교육을 통해 유용미생물연구회를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연작피해, 시들음병, 선충 등 토양 병해충으로 생산성 저하 피해가 있는 수박, 무, 배추, 복분자 등 작목별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토양 병해충 저감 실증 시험으로 유용미생물 효과를 규명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은 가축 폐사율 감소, 육질개선으로 품질 고급화, 축사 악취 감소, 작물 생육촉진, 음식물 쓰레기 처리 등 농업 및 생활분야에 활용도가 높고 효과가 좋다. 유용미생물을 농가에 공급하여 농업환경 보존 및 청정 농산물 품질 향상으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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