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전라북도지사선거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강봉균 예비후보는 8일 전북의 핵심현안사업으로 새만금의 조속한 개발을 들고 “2020년까지 계획된 사업계획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자본유치가 관건인데 굳이 국내 투자자로 국한하지 않고 중국이나 싱가포르 공공투자기금 등 해외자본 유치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후보는 이어 “전주시가 35사단 이전을 추진하면서 전주시 단독으로 추진하다보니 35사단 부지 활용방안 마련 등 제대로 된 사업 추진이 안됐다”고 안타까워하면서 “향후 전북에서 추진하는 핵심현안사업은 중앙부처 중장기개발계획에 포함되도록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강후보는 또한 “새만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새만금 신공항과 신항만 건설 등 SOC인프라 구축이 병행 추진돼야 한다”고 들고 “이를 위해서는 전북 독자적인 추진은 시간적, 예산적 한계 때문에 추진이 어려운 만큼 금년내에 중앙부처의 국책사업에 포함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자료제공=강봉균 후보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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