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해양수산부에서는 기후변화, 환경오염, 해양구조물 증가 등에 따라 보름달물해파리 폴립이 대량 부착된 새만금 내측 방조제에 대하여 폴립(부착 유생)제거 작업을 실시한다.
해양수산부에서는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보름달물해파리 3대 발원지인 마산만, 새만금를 중심으로 고속분사(Water jet)방식을 이용한 폴립을 집중제거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위탁업체인 한국해양환경 관리공단에서는 `14.4.1~4.10일까지 10일간에 걸쳐 새만금 내측(방조제 길이 400m × 수심 5m) 약 2,000㎡구역을 시범제거구역에 대한 해파리 폴립을 집중제거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보름달물해파리의 생활사 중 분포범위가 국한적인 폴립을 제거하여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해파리 대량발생 사전예방 및 해양생태계 교란, 조업 장애로 인한 어업손실 예방에 기여 할 것이다.(자료제공=전라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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