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시장 이건식)에서는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 문화조성을 위해 2014년도 농촌건강 장수마을 육성사업에 백산면 궁지마을을 선정하였다.
농촌건강 장수마을은 농촌노인들의 건강, 환경정비, 소득․경제활동, 학습사회 활동 등 4영역으로 지원하는 농촌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시작된 농촌진흥청 국비사업이다.
1차년도(2014도) 사업계획으로 원예치료프로그램과 수지침 건강교육, 노인맞춤형 안전장비 지원, 공동 작업하우스 신축, 마을 상징물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이 투입되는데 2016년까지 ㈜오르빌로부터 컨실팅을 받아 마을의 자원을 활용한 소비자가 찾는 체험형 농촌건강 장수마을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난 3월 26일에는 전국 농촌건강장수마을 중 최우수마을로 선정된 전남 함평군 소재의 성북마을을 주민 30여명이 다녀왔다.
성북마을 추진위원장인 나현오 위원장으로부터 마을 운영사례와 애로사항, 마을 소득사업 등을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를 벤치마킹하고 돌아왔는데 겨우내 움추렸던 주민들도 오랜만의 봄나드리에 미소가 떠나질 않았고 한마음으로 장수마을 사업을 성공시키자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궁지마을 주상현 추진위원장은 『앞으로 우리 궁지마을을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농촌건강장수마을로 만들어 보겠다. 고 하면서 외부에서 우리 마을로 벤치마킹 하러 올 수 있도록 마을을 만들겠다.』며 큰 포부를 밝혔다.(자료제공=김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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