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시장 이건식)에서는 시가 육성한 농촌체험마을과 체험농장 40여 개소의 농촌체험관광의 활성화를 위해서 도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비의 일부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지원내용은 오는 14일부터 15명 이상의 일반단체 및 학교단체등이 대상이며, 1인당 20~50%(1만원 한도) 내외로 예산에 따라서 능동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으로 김제를 찾는 관광객에게는 교통비와 숙박비등 부담을 줄이고, 체험마을 운영주(농장)에게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가공품등을 홍보를 통해 소비자와의 직거래가 활성화되어 농가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그동안 도시민들을 고려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작년 연구용역 완료하고, 농촌체험마을(농장) 운영자와 예정자의 역량강화를 위해서 관련교육과정을 운영하였으며, 체험프로그램에 필요한 시설을 보급하고, 소비자와 학생등을 고려한 체험코스 등을 개발하고 시행중에 있다. 또한, 지평선축제등 각종 행사에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지속적으로 홍보해왔다.
시담당자는 “농촌에서 관광을 하러오는 체험객은 매년 들어나고 소비자들도 다양하여, 소비자패턴과 교과과정을 고려한 체험프로그램 개발하고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체험문의는 김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063)540-4515로 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