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전라북도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태권도원, 한옥, 먹거리 등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과 연계한 특화 관광상품을 적극 홍보하기 위하여 중국, 일본 및 구미주권 여행업관계자와 온라인 관광홍보 운영자 등을 초청하여 도내 주요관광자원의 사전답사를 실시한다.
먼저 4월 13일부터 15일(3일간)까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구미대양주 여행업 관계자 26명을 초청하여 무주태권도원과 미슐랭가이드가 별3개 만점으로 추천한 진안 마이산과 전주한옥마을을 둘러본다.
방문단은 13일 무주리조트에서 여장을 푼 후, 14일 무주태권도 시범공연을 관람하고 태권도시설을 견학한다. 오후에는 진안 마이산의 아름다운 벚꽃과 신비의 탑을 둘러보고 홍삼스파 체험을 한다. 15일에는 전주한지박물관에서 한지체험과 전주한옥마을 관광을 하고 전통 부채 만들기 체험과 전통공연을 감상한다.
이번 방문단은 미국, 프랑스, 영국, 중국, 캐나다, 핀란드, 이탈리아, 호주, 프랑스, 독일 스페인, 러시아 등 세계 주요 여행업 대표 및 여행상품의 기획 판매를 담당하는 매니저로 구성되어 있어 해외관광객을 다양하게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음은 4월19일부터 20일(2일간)에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주한일본인 블로그 기자단(20여명)을 초청하여 도내 관광자원을 사전 답사한다.
기자단은 무주태권도원에서 태권도를 직접 체험해 보고 진안 마이산과 탑사, 전주한옥마을과 익산왕궁리유적을 돌아보고 카메라에 담아 일본지역에 포스팅 할 계획이다.
또한 4월17일부터 19일(3일간)에는 하와이지역 관광객 30여명이 우리 도를 방문하여 진안 마이산 벚꽃과 전주한옥마을, 익산의 보석축제 등을 관광한다.
그동안 도에서는 다양한 고부가가치 융복합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3년에는 8회에 걸쳐 중국 청소년 및 노인 1,120여명의 교류단을 유치하여 문화관광교류 행사를 실시하였으며, 올해에도 지난 3월에 중국노인교류단 160여명을 유치하여 전북지역 노인 100여명과 교류행사를 실시하였고, 4월 24일에는 200여명, 7월에는 700여명이 문화관광교류단이 우리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태권도를 비롯한 전북의 특화된 관광자원과 융복합 관광상품을 홍보하여 해외 관광객과 교류단이 전북을 방문하도록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자료제공=전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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