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전국 팔도의 대표 시장을 찾아가는 ‘팔도장터 관광열차’가 4월 19일(토), 남원공설시장을 방문한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지역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둘러 볼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대도시 소비자에게 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주기 위한 중소기업청, 코레일 공동사업이다.
지난 해 전북에서 유일하게 선정 된 남원 공설시장은 1,500여 관광객이 방문, 왁자지껄한 오일장의 풍경과 남원의 전통문화를 즐겼으며 올해는 5회 운행으로 2,5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열차를 이용하는 관광객은 춘향테마파크, 광한루원 등을 둘러보고, 공설시장에서 로컬푸드 장터와 테마공연으로 기획된 이벤트를 즐길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 처음 열리는 로컬푸드 장터는 남원의 농특산물 등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여 지역 우수 농산물의 적극적인 홍보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원시는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과 지역의 자원(마을, 관광, 농업)을 연계한 마케팅과 이벤트 등을 지속 발전시켜 문화관광형시장으로서 공설시장의 면모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자료제공=남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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