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호 기자] 원주시는 지난 6월 실시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 및 지원’과 관련해 보건복지부 평가결과 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는 올해 보건복지부의 역점사업으로 원주시는 일제조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하여 특수시책으로 천사운동지킴이, 민간사회복지전문가, 복지위원 등 민간과 합동으로 추진단을 구성하여 조사를 진행하였다.
특히 원주시는 타시군구와 다르게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시 기존 요보호대상자였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도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는 등 조사에 만전을 기해 민관협력 부문 및 기관장 관심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자체 진단했다.
일제조사 기간 중 381건의 보호대상자를 발굴하여 긴급지원, 기초생활 수급자 책정, 기타 복지서비스 제공, 민간후원 등 284건의 대상자를 지원하였으며 일제조사기간 이후에도 상시발굴체계로 전환해 운영 중이다.
한편 복지사각지대 발굴 관련 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원주시는 오는 11월 18일 ‘2011년도 복지정책 평가대회’가 열리는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기관표창 및 특별지원금 1,000만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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