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재단법인 ‘완주군 인재육성재단’은 올해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생 70명을 선발하고 장학금 2억원을 지급한다.
‘완주군 인재육성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8일 이사회를 개최해 일반장학생 46명과 특별장학생 24명을 최종 선발 했다.
일반 장학생은 총 46명으로 4년제 대학생(35명), 2․3년제 대학생(4명), 고등학생(7명)이고, 특별장학생은 지역 인문계고교 진학(6명), 재학기간 성적우수(13명), 예체능 특기생(5명) 분야 24명이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등록금내에서 4년제 대학생은 학기당 최대 200만원, 2․3년제 대학생은 학기당 최대 160만원, 고등학생은 학기당 40만원, 지역 인문계고교 진학 장학생은 성적에 따라 각각 200만원 100만원, 재학기간 우수장학생은 학기당 10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특히 재단은, 지역내 학교에 진학한 인재의 우수대학 진학률을 높이고자 지난해부터 시행하는 ‘참사랑 장학생’에 완주 관내 중학교 졸업 후 완주지역 인문계교 진학 장학생 6명(완주고 2명, 한별고 4명)과 재학기간 우수 장학생 13명(고산고 3명, 완주고 4명, 한별고 6명)을 선발하여 각각 100만원,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수혜 학생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장학금을 받아 부모님의 학비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게 돼서 무척 기쁘다’며 재단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이들 중 대학생들은 방학중에 관내 후배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지도와 학력신장을 돕는 교육멘토링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뜻을 밝혔다.(자료제공=완주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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