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전북도에서는 4월 22일(화) 2014년 마을기업 신규지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10개소의 신규 마을기업 육성사업 추천대상을 선정하였다.
마을기업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 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2010년부터 도입된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올해부터 지정요건을 더욱 강화하여 1차년도 신규선정과 2차년도 재선정을 분리하여 심사·선정하며 이번 심사는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을 이수한 단체 중 1차 시군 심사위원회를 통해 추천된 15개 단체를 대상으로 신규 선정을 위한 심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마을기업 신규선정 심사위원회는 공동체 구성 및 사업계획의 적절성, 재정의 건전성 및 자부담 능력, 자립경영 및 지속적인 수익창출 가능성,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가능성 등을 평가하였다.
전북도는 올해 마을기업 34개소를 선정하여 육성할 계획으로 우수마을기업 1개소, 지난 3월 재선정된 23개소와 이번에 선정된 신규 마을기업 10개소를 통해 370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 선정된 마을기업은 안전행정부 TF팀의 현장실사를 거친 후 5월초쯤 최종 지정될 예정으로 최종 지정된 마을기업은 1차년도 사업비 5천만원과 마을기업 중간지원기관인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에서 제공하는 정밀컨설팅· 맞춤형 교육·각종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자료제공=전라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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