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국영석(52.새정치민주연합) 완주군수 예비후보는 22일 “노인 기초연금이 늦어도 올 7월부터 지급될 수 있도록 여야가 이번 4월 임시국회에서 기초연금법안을 의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 후보는 “어르신들은 1인당 최대 20만원까지 기초연금을 지급키로 한 대선공약이 조속히 실행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여야와 정부가 한 발씩 양보해 어르신들이 빨리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타협의 정신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여야 지도부는 65세 이상 소득하위 70% 노인에게 국민연금 가입기간에 따라 매월 10만~20만원을 차등 지급하는 대신, 국민연금 수령액이 30만원 이하인 경우 20만원을 일괄 지급키로 한 방안에 대해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 후보는 “기초연금을 국민연금 가입기간에 따라 차등 지급키로 합의한 것은 수혜자 입장에서 보면 다소 후퇴한 것”이라며 “다만, 이번에 합의된 법안을 3년 일몰제로 하고 3년 후 다시 재논의 하자는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의 제안에 동의한다”고 덧붙였다.(자료제공=국영석 선거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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