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남원시 시설사업소(소장 심만섭)에서는 광한루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남원을 상징하는 광한루에서 춘향,이도령과 함께 잊지 못 할 추억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포토존을 조성했다.
춘향과 이도령의 토피어리는 전통적인 한복 의상에 실물의 크기로 만들었으며, 화단 모양은 사랑의 도시 남원을 상징하는 하트 모양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토피어리 주변에는 봄향기 가득한 페츄니아,메리골드,베고니아 등 봄꽃 1,500여본과 관목류를 심고 광한루 풍경과 조화를 이루게하여 한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한다.
특히, 광한루 정문에서 들어서자마자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조성한 포토존은 춘향과 이도령의 모습을 접하며 독특한 분위기를 한층 자아내고 있어 어린 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춘향과 이도령이 반갑게 맞이하고 있는 광한루원에 연인, 가족, 친구등과 함께 오셔서 지고지순한 춘향과 이도령의 사랑도 느껴보며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가기를 기대해 본다.
한편 시설사업소에서는 봄맞이 포토존은 광한루원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6월초까지 운영을 하고, 가을 관광철에도 포토존을 새롭게 설치할 계획이다.(자료제공=남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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