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도내『다문화가족지원센터』시설에 대한 재난안전을 대비하여 14개 시군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근무자 28명이 임실에 위치한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안전체험 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결혼이주여성 등 다문화가족이 평소 교육 생활공간으로서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각종 크고 작은 안전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하여 하는 것으로, 가스 및 전기화재나 지진,태풍, 교통사고 등 주요 재난상황에 대하여 꼭 알아야 할 화재진압, 건물탈출, 심폐소생술 등을 실감나는 모의체험 시나리오를 통해서 취해야 할 행동요령을 몸으로 체험 하였다.
훈련에 참여한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근무자들은 스릴 넘치는 실제의 모의환경 미션을 통한 책임완수에 따른 위기대처 능력을 많이 배우게 돼 기쁘다면서, 항상 우리주위에 있는 위험한 재난상황에 대하여 사전 대비가 이루어질 때만 안전이 보장된다는 생각이 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정성자 팀장은 이번 훈련이 센터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사고에 대비한 안전체험으로, 모두가 다시한번 안전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훈련참가자들이 센터에 복귀하여 이번 훈련에 참여 못한 직원들에게 안전교육의 전파를 당부했다.(자료제공=전라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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