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지난 1944년도에 개교하여 올해로 62회 졸업생까지 1,400여명을 배출시킨 김제금산 화율초등학교 총동창회 창립총회가 지난 17일 상화마을 산촌체험관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이동희 모교 교장을 비롯한 150여명의 동문들이 자리에 함께 했다.
금산면 화율초등학교 총동문회는 동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모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창립되었으며,
특히 금산면 용복마을 등 5개마을이 지난 4월 전북도 슬로공동체 사업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동문회를 통한 도농교류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도농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자매결연 등을 맺게 된다.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이희영씨는 취임사에서 “상두산의 힘찬 정기와 꿈을 안고 뛰놀던 곳에서 화합과 미래 기반을 다지는 총동창회 창립총회를 가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역사회발전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는 총동창회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신은학 금산면이장협의회장은 이날 참석자 150여명의 동문들에게 자신이 직접 재배한 삼채(1,000천원 상당)를 나누어 주었다.(자료제공=김제시청)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