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문화키움터 문화가 있는 날 운영

[일간전북=이혜숙기자] 완주군은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연습 및 창작공간을 제공하고, 문화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 5.2(금) 정식 개관한 문화키움터에서 5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키움터란 주민 중심의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 주민 및 문화예술 동호회 등에게 연습공간 및 창작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자기 발전을 통해 모두가 만족하는 생활 문화 여가 활동을 지원 하는 곳이다.

오는 28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한국문예회관연합회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된 ‘하우스콘서트’ 공연을 19:00에 완주향토예술회관(삼례읍) 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은 장종선 클라리네티스트와 최희원 피아니스트 협주로 진행되며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슈만의 환상소곡집 등 아름다운 클래식을 60분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 예약자에 한에 가능하다. 예약 방법은 전화(291-7245) 예약 및 문화예술(http://culture.wanju.go.kr)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예약은 선착순으로 50분정도 접수받을 예정이라니 빨리 신청하시기 바란다.

하우스콘서트란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는 작은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관객들은 연주자와 불과 1-2m 거리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기 때문에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땀방울 하나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완주향토예술회관의 하우스 콘서트를 통해 완주군민들은 연주자들의 전용공간처럼 느껴지던 무대에 올라가 연주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연주를 보고 듣고, 악기의 떨림을 온몸으로 직접 느껴볼 수 있다.

이 공연을 통해 관객은 연주자와 직접적인 소통을 하는 새로운 경험의 시간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또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문화키움터 연습실 대관료 무료 및 압화,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을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무료 및 최소 경비로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다.

더불어 완주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전북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교류전시회 및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로비 음악회 등 풍성한 문화 체험을 경험 할 수 있다.

송주진 완주군수 권한대행은 “문화가 있는 날 운영을 통해 문화적으로 소외된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국가 문화융성 정책에 부응, 군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자료제공=완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