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2014년도 우리도 벼 재배 계획면적은 124,900ha이고, 현재 벼 이앙 실적은 23,726ha로 계획면적의 18.9%로 중산간부 등 조생종이 순조롭게 이앙되고 있으며, 평야부 1모작 이앙은 5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전라북도는 농업인들에게 철저한 육묘관리 뿐만 아니라 적기 이앙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아래와 같이 주요 실천과제를 주문하였다.
지역에 알맞은 고품질 다수확 품종을 선택하여 반드시 볍씨담그기(염수선)를 실시하여 키다리병 등 철저한 볍씨소독 실시로 주요병해충 사전예방을 요청했다.
이앙 시기는 중산간부 중만생종 5.28~6.3, 평야부 중만생종 5.23~6.13까지 임을 감안 이앙적기를 지키며, 적정 이앙주수는 3.3㎡당 평야부 1모작의 경우 70~75주, 중산간부 80~90주로 적정주수 확보로 과도한 밀식을 피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모심는 깊이는 지나치게 깊게 심으면 새뿌리가 늦게 나오고 새끼치기가 덜되며, 지나치게 얕게 심으면 뜬모, 결주, 쓰러짐, 제초제 약해 등 장해가 발생하므로 2~3㎝가 되도록 이앙기계 조절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질소질 비료 시비량을 9.0~7.0kg/10a 으로 감축 시용하고(질소질 비료 시용량 : 일반쌀 9.0kg/10a, 프리미엄급 7.0kg/10a 이하)
조기 이앙 시에는 생육기간이 길어져 병해충 발생이 많고 질소질 비료 흡수가 많아 쌀 품질이 저하되므로 적기영농 추진을 당부하였다.(자료제공=전북도청)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