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순창군이 지난달 말까지 232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한 가운데, 연말까지 700명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군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5회에 걸쳐 200명을 초청해 농사체험과 귀농정책 홍보로 인구증대 및 순창알리기, 농특산물 판매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방문은 농사체험, 간천산 산책로 걷기, 귀농귀촌홍보, 적정기술, 생태건축, 친환경 농특산물을 소개하는 등 은퇴 후 순창으로 귀농귀촌할 수 여건 마련과 농특산물 판매로 농가소득과 연결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을 이용하여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수도권지역의 도시민을 초청해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귀농인 교육농장을 방문, 사례를 중심으로 농사일을 체험토록 했다.
그 결과 200여명이 순창으로 귀농 의사를 밝히고 일부는 빈집을 알아보는 등 성과를 높였다.
또 귀농정책과 시골집 수리방법, 10대 작물재배, 적정기술교육과 농특산물 판매장을 견학하는 등 지역 농특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가 같이 애용할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 활동도 병행했다.
군은 올 연말까지 800명에게 귀농인 단기.중장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군은 이달말까지 6월 5일부터 7월 11일까지 실시되는 6주간의 장기교육생을 모집한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교육을 희망하는 도시민은 순창군 귀농귀촌 홈페이지에 있는 양식을 작성해 scedu@refarm.org 메일로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각종 단체에서 순창농업을 체험하고자 할 경우에는 버스비도 지원하고 있으니 체험농가의 해당읍면에 신청하면 지원가능하다 또한 농특산물 구매 희망시 생산자 단체와 연결해주는 창구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자료제공=순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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