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임정엽 전주시장 후보가 전주 덕진구에 장애인시립복지관을 추가로 설립하는 등‘장애인이 차별없는 전주’를 구현하겠다고 공약했다.
임 후보는 22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전주시민이면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고, 당연히 3만 4000여명의 장애인도 같은 권리를 누려야 한다”면서 “장애인들이 활발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운동시설과 일자리, 이동권 등을 높이기 위한 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후보는 장애인이 당당한 전주를 구현하기 위해 △장애인체육회 설립 △장애인 자립장 조성 △장애인 이동권 보장 △장애인시립복지관 추가건립 및 프로그램 확대 등을 추진한다는 방안이다.
또한 장애인들의 맞춤형체육활동 강화와 엘리트체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체육회를 설립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성공사례인 완주군의 희망발전소와 떽메마을처럼 장애인들이 일을 배우고, 정당한 소득을 받을 수 있는 자립일터를 구축키로 했다.
아울러 장애인들의 이동권보장을 위해 현재 30여대에 불과한 장애인택시수를 점진적으로 늘려간다는 전략이다.
임 후보는 “멀리서 전주 평화동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덕진구 지역에 장애인시립복지관을 1개소 건립할 계획이다”면서 “복지관에는 장애인들의 사회적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발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임정엽 선거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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