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송하진 새정치민주연합 전라북도지사 후보가 6.4 지방선거 본선 첫날인 22일 ‘사람과 돈이 모이는 전북발전론’을 역설하면서 전주를 시작으로 유세활동을 시작했다.
송하진 후보는 첫째날인 22일 아침일찍부터 전주 롯데백화점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상대로 첫 유세전을 시작으로 김제 고향 부모님 산소를 찾아서 본선 출정을 고한 뒤 전북도청에 마련된 세월호분향소를 들러 분향했다.
송 후보는 이어 이날 오전 11시에는 전주 남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전 북도당 관계자들과 국회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전주시장 후보,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합동선거유세 활동을 펼쳤다.
송하진 후보 캠프는 별도의 출정식은 하지 않기로 하고, 선대위 출범식과 합동유세를 본선의 첫 출발로 진행하면서 " 사람과 돈이 모이는 전라북도 발전을 이끌겠다”며 이를 위 한 정책과 비전이 확실한 준비된 도지사 적임자라는 점을 역설했다.
송 후보는 또 “도민들 속으로 들어가 많이 듣고 만나겠다”면서 “구석 구석 현장에서 진정성을 나누며 직접 민심을 얻겠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이를 위해 첫날이지만 정읍과 고창, 부안으로 이어지는 촘촘 한 일정으로 선거 유세 활동을 펼치며 지역에서 직접 도민들을 만났다.
송하진 후보는 둘째날 23일(금)에는 오전 9시50분 익산 원대병원사거 리 익산갑지역구 합동유세를 시작으로 익산 활동을 벌인 뒤 오후에 는 군산으로 넘어가 오후1시 군산롯데마트사거리 선거유세, 2시30분 군 산극동사거리, 4시30분 군산구시청사거리 유세활동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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