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에서는 6월 말까지 관내 59개 학교(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적극 활용을 위한 방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도로명주소 홍보 동영상을 활용하여 도로명주소의 부여 원리 및 표기법 등에 대하여 홍보 교육을 실시하고 도로명주소 홍보물을 배포하여, 김제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주민등록증이 발급된 학생들에게는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여 뒷면에 도로명주소를 출력하여 부착할 수 있도록 하고, 우편·택배·등을 이용할 때에도 도로명주소를 사용토록 안내하고 있다.
방문교육 일정을 정하기 어려운 학교에서는 김제시 민원소통과 지리정보 담당에 문의 또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에 접속하여 홍보자료를 받아 자체 교육을 실시 할 수 있으며, 또한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집 도로명주소로 엽서쓰기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체 1160명의 3·4학년 학생중 649명의 학생에게 엽서를 배포하여 우편을 발송하였으며, 나머지 학생들도 순차적으로 엽서를 배포하여 도로명주소를 숙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기념 행사장을 찾아가 참석한 10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도로명주소의 사용법과 부여 원리가 기재된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이용하여 도로명주소 홍보 활동을 펼쳤다.
도로명주소는 도로명+건물번호로 이루어지므로 건물이 없는 토지는 기존과 같이 지번을 사용하면 되고, 만약 도로명주소를 알지 못하는 경우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www.juso.go.kr)에 접속하여 지번주소로 검색하거나, 김제시청 민원소통과 지리정보담당으로 문의하면 새주소를 확인 할 수 있다.
읍·면·동사무소 또는 시청민원실에 라벨프린터를 비치하여 신분증 뒷면에 도로명주소를 출력하여 부착해주고 있으니, 아직 도로명주소를 신분증 등에 부착하지 않은 시민들은 가까운 읍·면·동사무소 또는 시청 민원실에 방문하여 부착하여 주시기 바라며 2014년 1월 1일부터는 관공서 및 공공기관에서 작성되는 모든 서류에 도로명 주소를 사용해야 하니 숙지하여 불편함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자료제공=김제시청)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