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부안군 보건소(소장 이정섭)는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유병률 증가 추세에 따른 사회적 관심이 집중됨에 따라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아토피피부염의 잦은 재발과 악화로 삶의 질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코자 지난 22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아토피 환자 가족 및 지역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외부강사를 초빙해 아토피에 좋은 운동요법, 식이요법, 목욕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으며 보습제 등 천연용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같은 질환은 생활 속에서 꾸준한 피부관리와 청결한 환경관리가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아토피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토피 예방관리 사업으로 아토피 환자에 대해 상담 및 보습제, 의료비(연 48만원 한도 5년간) 등을 지원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자료제공=부안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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