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완주군이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생활안전시설 개선사업을’ 지난주 경천 원용복 마을을 끝으로 조기 완료했다고 밝혔다.
‘생활안전 개선사업’이란 각종 재난과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취약계층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전기 · 가스 · 보일러 등 생활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노후 · 불량시설의 무상수리를 해주는 사업이다.
완주군은 지난 2001년 사업을 추진한 이래 올해까지 완주군 전(全) 마을 (466개마을 2만 4천 1백 16가구)에 대한 점검 및 수리를 완료하여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사업은 전기, 가스, 보일러 3개 분야의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생활안전 개선반의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이루어 져 충분한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완주군 재난안전과 김종혜 과장은 ‘생활안전시설 개선사업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높아 향후에도 재난취약계층 밀집지역이나 사업수요가 있는 마을에 대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사업비 예산을 추가 확보해 안전도시 완주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자료제공=완주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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